↑ 어제(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공수처로 출석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
'채 해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마쳤습니다.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김 사령관은 오늘(5일) 새벽 0시 반쯤 조서 열람을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외압에 대한 입장과 다음 소환 조사 일정을 묻는 취
앞서 공수처는 어제(4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김 사령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채 해병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윗선의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손성민 기자 son.seongm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