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일요일 낮에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서울 동부와 경기도 광주, 강원도 원주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맑겠지만, 아침까지 호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10.3도, 서울 12.4도, 안동은 10.1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고요.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까지는 낮 기온이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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