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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가 함께 첨부한 비계 삼겹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
제주 유명 고깃집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해당 음식점 사장이 사과에 나선 가운데,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누리꾼의 폭로가 이어지며 제주도 일부 고깃집들의 '비계 삼겹살'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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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가 함께 첨부한 비계 삼겹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
어제(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월 제주 여행때 방문한 고깃집을 떠올리며 “처음엔 장어인가 했다. 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데 비계만 있어 당황했다”고 했습니다.
A씨는 “굽기 전에 ‘고기에 비계가 너무 많다. 이 정도는 다른 부위로 바꿔주세요’라고 했더니 원래 날마다 들어오는 고기가 다르니 못 바꿔 준다고 하고 바로 구워버리더라”라며 “이 정도 비계는 돈 주고 사 먹기 좀 너무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이어 “리뷰를 썼지만 지워졌다”고 주장하며 “혹시나 서귀포 시내 놀러 와서 흑돼지 드시는 분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올려본다”고 했습니다.
당시 A씨 일행은 흑오겹과 생갈비 등 총 15만 원어치를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선
한편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열 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