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 회견 / 선관위는 가족회사? / 엉터리 통계 [프레스룸LIVE-앵커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레스룸 라이브의 국영호입니다. 가정의달 5월의 첫날입니다. 5월 1일 수요일. 오늘 이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소통 행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현장 민심 수렴을 위해 민정수석실 부활 등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수회담에 실망감을 드러낸 민주당은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먼저라며 다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이런 조직에 어떻게 선거를 맡겼을까 싶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자녀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 10년 동안 무려 291차례에 걸쳐 경력직 채용에서 비리와 규정 위반이 적발된 겁니다. 선관위가 가족회사란 말까지 나왔는데요,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건 또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주택 공급량을 실제보다 19만3000호나 적게 발표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토부는 당분간 수기로 대조하는 작업을 거쳐 6월부터 정상 체계를 작동하겠다고 하는데, 국민은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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