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막판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생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민주당은 국정 기조 대전환을 요구하며 맞받았습니다.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법·원칙 따라 수사"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첫 출근하며 "공수처를 독립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난폭운전자 90km 추격 끝 실탄 쏴 검거
정차 명령을 어긴 뒤 90km 거리를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50대 난폭운전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다음달 운전면허가 취소될 예정이었던 이 남성은 경찰의 실탄 사격이 타이어를 명중하고서야 도주를 멈췄습니다.
▶ 외식 가격 줄 인상…'가정의 달' 부담
냉면과 김밥, 햄버거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소비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서민들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