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주한대사 45개국 초청 국제협력 증진 회의 개최

고양꽃박람회 기간에 킨텍스에서 열려

↑ 경기 고양시, 주한대사 45개국 초청 협력 회의 개최 / 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OECD 6개 국가 등 45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회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오는 2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관한 비전 발표와 커피산업 도시육성, 꽃박람회 개최 방안 등 발표가 진행됩니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위성을 확보하고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커피나무가 자라기 적합한 남위 25도에서 북위 25도 사이 지역인 커피벨트 국가 17개국이 참석해 관련 산업에 대한 협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교류가 고양시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어 시 재정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