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경기 의정부시에서 열립니다.
의정부시와 대한컬링연맹은 어제(17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내년 3월 15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대회에는 13개국,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의정부를 찾을 예정입니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출전 포인트가 결려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13개국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경기 의정부시장
- "의정부시는 빙상에 아주 강한 도시입니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통해서 컬링 대회 저변 인구의 확산뿐 아니고,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바꾸는데 있어서도 크게 이바지할 거로 생각합니다."
▶ 인터뷰 : 한상호 / 대한컬링연맹회장
- "세계 정상급 컬링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국민께서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우리 컬링 꿈나무들이 세계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대회 유치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