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들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겠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 실무형 비대위 구성 후 6월 전당대회
총선 참패를 수습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당선인 총회에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네 번째 비대위인데,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이르면 6월 개최될 예정입니다.
▶ "독도는 일본 땅"…14년 만에 "파트너"
일본이 오늘 발간된 외교청서에서 강제동원 소송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다만 14년만에 우리나라를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한일관계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잊지 않을게"…세월호 10주기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주기가 되는 오늘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