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열린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거미집'이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는데요.
피렌체시가 거미집의 송강호 씨에게 피렌체 명예 시민증과 예술적 공로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한 겁니다.
또 영화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에게도 피렌체시의 상징인 백합 문양의 기념패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김 감독과 송강호 씨는 피렌체에서 영화 인생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들을 나누는 자리를 갖기도 했는데요.
피렌체 명예 시민증은 문화 예술계에 기여한 유명 인사에게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2023년에는 봉준호 감독이 앞서 201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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