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는 금융·문화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는데, 서울·충청권의 표심을 잡는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입니다.
▶ 이재명 "심리적 내전…나라 망하기 직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라며 정권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통령부터 적대의 언어로 국민을 분열시켜 심리적 내전 상태에 빠졌다"며 직격했습니다.
▶ "의대 증원 필요조건"…"대통령 사과부터"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며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정부의 대화 요구에 대통령의 사과가 먼저라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노사 막판 협상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안을 두고 현재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97% 이상이 운행을 멈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