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홍 복지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
보건복지부는 의대교수들의 사직 논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2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복지부는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비운 상태에서 의대 교수님들께서 국민의 우려를 가중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재고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어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
복지부는 주말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25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200명 추가 투입과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 비상진료 강화 대책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