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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주택 가스 배관을 들이받고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20일)밤 11시 15분쯤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서울 평창동의 한 주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가스 배관이 터져 약 2시간 가량 가스가 누출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