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미화소장을 비롯한 미화원 100여명은 학생회관 앞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플라스틱 통을 모금함으로 활용해 1년여간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왔습니다.
기부금은 학생들이 1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배사랑 학식지원 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한편, 성균관대는 경기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유지범 총장과 신옥순 미화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