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작업 중에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지만,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사진=수색 나선 해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20일) 오전 7시 55분쯤 독도 남동쪽 72㎞ 해상에서 90t급
신고자는 "어망을 내리는 작업 중 선원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했습니다.
포항해경은 대형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실종자를 수색 중입니다.
사고 현장은 현재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