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총리는 자기 얼굴을 합성해 가짜로 만든 딥페이크 음란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두 사람에 대해 10만 유로, 약 1억4천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는데요.
해당 동영상은 미국 포르노 사이트에 게시돼 몇 달 동안 온라인에서 수백만 번 조회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외신은 법원이 오는 7월 2일 원고인 멜로니 총리에게 재판 출석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멜로니 총리 측은 "딥페이크 피해를 본 모든 여성에게 당당히 맞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면서 승소 금액 전부를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내무부 기금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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