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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일 통계청장(오른쪽)이 2024년 생활시간조사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통계청 제공 |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시간 사용 행태를 조사하는 생활시간조사를 시작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생활시간조사란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4시간 활용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입니다.
조사 대상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1만 2,750가구의 만 10세 이상 가구원입니다.
통계청은 가구·개인 관련 항목과 응답자가 이틀 동안 작성하는 시간일지를 조사하게 됩니다.
조사 결과는 내년
이번 조사는 일·가정양립, 노동, 복지, 교통 등 관련 정책 수립과 학문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응답자의 소중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