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원인을 밝히는데 결정적 단서가 될 금속파편 찾기가 난항을 겪으면서 해군이 '형망어선'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해군은 함수 인양작업이 마무리되면 침몰해역을 중심으로 갈고리로 바닥을 긁을 수 있는 형망어선을 투입해 파편수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형망어선은 40cm 길이의 갈고리 50개가 5cm 간격으로 달린 형망틀을 이용해 바다 밑에 박해있는 작은 파편 조각도 긁어 올릴 수 있는 배로, 개펄은 30cm 아래, 모래는 10~20cm 아래 파편도 수거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또 수색작업에 쌍끌이 저인망 어선도 투입하는 등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파편 수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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