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포근하지만 초미세먼지↑…동해안 건조·강풍, 화재 유의

<1>오늘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4월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5도, 강원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그만큼 일교차도 20도 이상으로 극심하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오늘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된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남부지방도 오전까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3>또 동쪽 지방에 계신 분들은 화재사고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이 큰불로 번지기 쉬운 환경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충남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1.3도, 서울 4.1도, 광주는 2.1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춘천과 청주 18도, 강릉 22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모레는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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