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병원설비 한자리에 '키메스 2024' 개막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4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행사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KOTRA) 등이 후원합니다.

행사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용품 등 3만 5천여 점이 전시 소개됩니다.

무엇보다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도 엿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도 펼쳐집니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코트라와 함께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기업의 판로개척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 인터뷰 : 김종완 / 한국이앤엑스 이사
- "저희 키메스 전시회가 올해로 39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AI, 로봇과 같은 융합형 기술과 의료기기가 접목돼서 전보다 더 첨단의료기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