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유급 우려 / 여야 막말 주의보 / 알리·테무 '19금·짝퉁' 손본다 [프레스룸LIVE-앵커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호흡기 건강 잘 챙기시고요. 3월 14일 목요일, 프레스룸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어떤 이슈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의료 공백 속보부터 전해드립니다. 서울대와 아산병원이 파업 2주 만에 수술과 입원이 반토막 나면서 하루 10억씩 손해를 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림대 의대에서 처음으로 의대생 80여 명에게 유급이 통보되는 등 집단 유급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병원을 지켜달라는 호소에도,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은 내일 집단 사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친문계 3선 전해철 의원이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 패해 탈락하고,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를 통해 발굴된 5명의 후보를 발표하는데, 총선 변수로 떠오른 여야의 막말 리스크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성인 인증 절차 없이 성인용품 등 선정적인 제품이나 가짜 상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거나 구제할 수 있도록 국내 대리인을 설립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해서,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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