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인 알리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유는 특별한 경력 때문인데요.
1980년대 프로레슬링과 인연을 맺은 알리는 1985년 슈퍼스타 헐크 호건의 경기에 심판과 게스트로 나서면서 프로레슬링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앞서 1976년에는 일본 프로레슬링 전설 안토니오 이노키와 경기를 펼쳐 세계적인 화제의 중심이 됐는데요.
WWE는 현지시간 11일 "프로레슬링의 현대화,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헌액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행사는 다음 달 6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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