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 덩그러니 서 있는 사모예드 두 마리. 이를 발견한 한 운전자가 정차한 뒤 강아지들을 불렀더니 꼬리를 흔들면서 익숙한 듯 차량으로 다가옵니다.
지난 10일 운전자가 이 영상을 SNS에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유기된 게 아니냐며 한마음으로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 구조 하루만인 어제, 이걸 접한 보호자가 강아지가 있는 보호센터로 찾아왔습니다. 나흘 전 집에 잠금장치가 허술한 틈을 타 사라져 버린 바람에 그동안 애타게 찾고 있었다는데요.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 덕분에 결과는 해피엔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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