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구청장은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지난해 11월 주민 2만 5천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지난 1월에는 3천만 원 상당의 뮤지컬 공연 티켓을 주민 8백 명에게 무료로 나눠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구청 관계자는 혐의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문자메시지 발송과 축전 등은 통상적인 업무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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