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스셀링, 대학이 기업과 지역사회 요청하는 과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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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동서대 제공 |
동서대학교는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동서대 LINC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은 교과목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기업이 요청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수요처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입니다.
협약에 따라 동서대학교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대중교통의 이미지 개선 및 편의성 등을 홍보하는 동영상 제작 산학교과목 개설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서대학교와 조합은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도시 인프라로서의 버스 활성화에 출발점으로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2년 전국 최초로 동서대에서 기획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요청하는 과제 해결을 위해 산학이 공동으로 교육하는 오픈형 교육시스템이다."며 "동서대학교는 인력과 기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를 산학협력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이준명 조합 부이사장은 "부산 버스의 지향점을 스마트 모빌리티로서의 역할로 제시하면서, 이번 산학협력이 시민 편의 증대와 친근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노력 과정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부분에서 동서대학교와 협력이 많이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