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식당서 음주 상태로 행패 부린 40대 불잡혀

↑ 강릉경찰서=사진+강릉경찰서 제공

강원 강릉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49)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2분쯤 강릉시 포남동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쯤 다른 장소에서도 소란을 피워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추가 범행 우려가 있다고 판단, 현행범 체포했으나 이후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