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북부서, 서울 송파구 홀덤펍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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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씨의 범행 모습 / 사진 = MBN 뉴스7 |
분전함 속 카드키를 훔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털고 다닌 남성이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서울 강북구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분전함 속에 놓여있는 열쇠를 훔쳐 약 20만 원의 현금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닷새에 걸쳐 차량 두 대를 훔쳐 바꿔 타며 수도권 일대에 있는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 5곳에서도 동일한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A 씨는 야간
하지만 어젯(6일)밤 9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홀덤펍에서 추격해온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