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몸짱 소방관' 달력 수익금 9,600만원, 저소득 화상 환자 지원

기사입력 2024-03-06 06:5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한림화상재단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서울시 제공
↑ 사진=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서울시 제공

총 기부액은 달력 판매 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9,600만원입니다.

달력 제작에는 13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중석 사진작가, GS리테일, 캘리엠이 참여했습니다.

기부금 조성에는 달력을 구매한 많은 시민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했습니다.

특히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LG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

우석 선수는 2022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1세이브당 달력 10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몸짱소방관 달력은 10년 간 10만 9,856부가 판매됐습니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수익금 및 기부금 등 10억 9천 여 만원, 재단이 지원한 화상환자는 249명에 이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