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삭발을 강행하며, 교육부의 의대 정원 수요 조사에 임한 대학 측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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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강원대 교수 10여 명은 오늘(5일) 의대 앞에서 삭발식을 열고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 의사에 반하는 일방적인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대는 어제(4일) 교육부에 현재 49명에서 140명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승준 강원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앞서 지난 3일 학생들도 성명서를 내고 학교 측의 증원 방침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