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자동차 휠만 '슬쩍' 70대 영장 신청

↑ 사진=MBN

한밤중 자동차 부품업체를 돌며 자동차 휠 약 천만 원 가량을 훔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씨는 지난달 27일 밤 영업이 끝난 동대문구 자동차 부품업체 2곳에서 자동차 휠 14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수법에도 자동차 휠 15개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훔친 차동차 휠 29개의 시가는 총 1천만 원 상당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추적한 끝에 지난달 28일 A씨를 범인으로 특정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