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노선은 남양주 북부와 동부를 연결해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증가하고 생활권 통합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기존 46번 국도와 비교하면 서울 상계동부터 경기도 가평으로 이동거리가 15km 줄어들어 1시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업비 2천5백여억 원이 투입된 국지도 98호선은 2017년 11월 착공해 6년여 만에 개통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이 경기동북부 SOC 대개발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하며 이후에도 균형발전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주광덕 / 경기 남양주시장
- "남양주 북부 지역 중에 서쪽에 해당하는 별내 지역, 진접, 오남 지역과 동부 지역에 해당하는 수동과 화도 지역을 먼저 직통 연결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되고 물류비용이 대폭 절감됨으로써…."
▶ 인터뷰 : 오후석 / 경기도 행정2부지사
-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와 철도를 확충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한 내용입니다. 저희가 오남과 수동 간 국지도 98호선 개통을 통해서 경기 동북부 SOC 대개발의 출발점이 됐다고 할 것입니다."
[장덕진 기자 /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