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쥐가 아파트 전기 설비에 들어가 정전돼 일대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사진=정전으로 멈춘 엘리베이터.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 |
어젯밤 (3일) 10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도량동 한 아파트 960여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내 전기 설비에 쥐가 들어
인근 아파트 120여가구에서도 전기설비가 이상을 감지해 약 20분간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원인이 확인됨에 따라 아파트 측이 자체적으로 복구공사를 마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