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등 경기북부 지자체 3곳,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경기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과 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입니다.

이번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고양시는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종 규제 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고양시와 함께 양주시와 동두천시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이동환 / 경기 고양시장
-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등과 연계해 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4차 산업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이뤄나갈 생각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