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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공백 대비 현장 점검 / 사진=경기 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의정부시는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공백 30% 이하인 1단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50%인 2단계는 오후 8시까지 각각 연장운영합니다.
50% 이상인 3단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운영합니다.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의료계
또,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의료기관, 소방, 경찰 등과 핫라인을 구축했습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각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