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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 사진=연합뉴스 |
S-OIL(에쓰오일)이 전 직원에게 기본급의 800% 수준의, '통 큰' 격려금을 지급합니다.
오늘(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2023년 격려금 규모를 이 같이 확정하고 오는 3월 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1천200%를 지급한 것과 비교하면 격려금 규모가 줄었습니다.
이는 실적이 둔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에쓰오일의 연간
국제유가 하락으로 제품 판매단가가 낮아지면서 매출이 줄었고,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 부문 수익성 축소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