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다른 병원 전원을 위해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0일 밤까지 전공의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 = 연합뉴스 |
정부가 오늘(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22일) 오후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한 뒤 오늘 오전 8시부터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건의료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분류됩니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배경에 대해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
위기 경보가 최상위 단계인 '심각'이 발령됨에 따라 복지부 중심으로 운영됐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