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은 "상당 부분의 연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FDA의 검증 과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앞으로 알려지지 않은 유산균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동시에 제품의 균주명과 배합비율 고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계 유산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임상현 /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부소장
- "대한민국 사람으로부터 분리한 11종의 유산균이 등재를 받았습니다. 11종은 세계에서 최다 인증을 받은 것이고요, 덴마크라든가 미국에 있는 우수한 기업보다도 훨씬 많은 균주가 등재된 것을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