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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의과대학의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추가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이 3,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1일) 기준 40개 의대 중 22개 의대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1,133명, 20일 7,620명이 휴학계를 낸 것과 합하면 총 1만 1,778명
지난해 4월 기준 의과 대학 재적생 1만 8,820명의 62.6%에 해당합니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에 반발한 동맹 휴학에 대해서 승인된 건은 단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에 참석하지 않는 수업 거부는 10개교에서 확인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