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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북한강 천년 뱃길 조감도 / 사진=가평군 제공 |
경기 가평군이 북한강 수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천년 뱃길이 오는 4월 1단계 운행을 시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1단계 뱃길 운행은 지난해 5월 착수한 자라섬 꽃섬 나루 다목적 선착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시화됐습니다.
친환경 선박은 남이섬 메타나루를 거쳐 설악면에 있는 HJ마리나 선착장 2곳을 운행하며 관광객들은 북한강 수변에 있는 자연물을 볼 수 있습니다.
첫년 뱃길 사업에는 가평군 예산 150억 원, 민간 재원 374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내년 3월 모든 구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끝나면 선착장과 광장 6곳이 마련되
총 거리는 자라섬부터 북한강 청평호 일원까지 총 40km입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한강 천년 뱃길은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해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