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 횟수 등 변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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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구리시청 전경 / 사진=구리시 제공 |
경기 구리시가 GTX-B가 갈매역에 정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나왔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국토교토부는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갈매역 추가 정차 문구가 수록된 공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공고문에는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며 필요시 민간 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음"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리시는 갈매역 추가 정차에 대한 문구가 명시돼 정차 추진에 한 걸음 다가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GTX-B 갈매역 정차가 현실화하려면 당초 열차 6량 운행 횟수 1일 92일에서 열차 8량 운행 횟수 1일 128회로 변경이 필요해 추가 타당성 용역이 수
구리시는 추가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으로,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용역을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갈매지역 주민분들과 구리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