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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버스공영차고지 수소충전시설 조감도 / 사진=고양시 제공 |
경기 고양시가 '수소 교통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수소 버스를 도입과 차량 구매를 지원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올해 안에 예산 101억 원을 투입해 수소 시내버스 32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또 민간, 기업, 공공기관 등에 수소 승용차 125대 구매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수소차는 대기 중 산소를 수소와 결합시켜 만든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배출가스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소차 보급에 필요한 충전소도 설치합니다.
고양시는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민간 투자 사업으로 진행되는 대화버스공영차고지 충전소에 고양시는 부지를 제공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수소 차량 운행으로 도심 대기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향후 친환경 버스·승용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