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지 말라는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전체 절반에 달하는 6,400여 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각 병원에서는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환자 포화로 응급실 대란이 일어나는 등 진료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합 선언 11일 만에 결별을 선언한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는 "부실한 통합이었다", 이준석 대표는 "참담한 마음으로 성찰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 정치권에선 여러 반응이 나왔습니다. 양당이 합당하면서 받은 6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어제 박용진, 윤영찬, 오늘 송갑석 의원까지 비명계 의원이 연달아 하위 평가 통보를 받았다며 반발하면서 이들이 오늘 의원총회에서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는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종의 진통"이라고 밝혔는데, 자세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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