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남방문의해 BI/사진=충청남도 제공 |
충청남도가 올해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해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섭니다.
관광객 4000만 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선 준비 작업에 나선 겁니다.
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도는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활용한 숏폼 공모전 등 SNS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팝업스토어 운영과 캠핑 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일본, 베트남, 인도, 독일에 설치한 해외사무소를 거점 삼아 관광박람회, 설명회, 세일즈콜, 팸투어 등 국가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싱가포르, 홍콩, 유럽, 미주 등 신규시장 개척에도 나섭니다.
하반기에는 메가 이벤트 개최로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끌어 올리고, 10월 예정돼 있는 방문의 해 선포식과 사전(PRE) 콘서트에서는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2월에는 범도민 홍보단 발족식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워케이션, 한달 살기 관광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사업으로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도 계속 추진합니다.
백제 역사문화 관광거점 마련을 위한 백제문화복합단지와 체험마을 조성 사업은 올해 백제스타케이션 등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025~2026 충남 방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개최 준비에 방점을 둘 예정”이라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사전 붐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 홍보 추진으로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