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사 싸움에…" / 쌍특검법 재표결 할까? / "나발니 시신에 멍자국" [프레스룸LIVE-앵커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눈이 녹아 비가 내리고 날씨가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인 2월 19일, 월요일, 프레스룸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부터 살펴봅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이른바 빅5 주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오늘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초강경 입장인 정부는 조금 전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했는데, 정부와 의사들의 싸움에 피해는 환자들이 입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부터 2월 임시국회가 시작돼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 여부와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총선을 51일 앞두고 국민의힘은 오늘 수도권과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구 재배치를 논의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부터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합니다.

옥중 사망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의 한 마을 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에서는 경련으로 인한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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