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병원 근무 중단" / 북한, 일본에 손짓? / 클린스만 경질 논의 [프레스룸LIVE-앵커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6일 금요일, 프레스룸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부터 살펴봅니다.

서울 5대 대형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20일 오전 6시 전원 병원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 전원도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핵·미사일 개발과 일본인 납치 문제를 의제로 삼지 않으면 북일 정상회담, 즉 일본 기시다 총리의 평양 방문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북한의 형제국'인 쿠바와 전격 수교를 맺자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 간 기존 북방한계선 NLL을 무시하고 별도 '해상 국경선'을 긋겠다고 밝혀 국지 도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조금 전 열고, 전술 전략 부재와 선수단 운영 미숙을 드러낸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를 결정합니다. 발표는 정오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잠시 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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