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 저녁 7시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배관이 파손돼 화학 물질인 다산화디큐밀 0.8톤이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9대와 소방대원 52명을 투입해 사고가
여수시는 배관이 파손된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누출된 화학물질이 물과 반응해 단단하게 굳었고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관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 / lee.seoyou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