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형제국' 쿠바와 수교 / 尹 순방 "순연" / 손흥민·이강인 몸싸움? [프레스룸LIVE-앵커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5일 목요일, 프레스룸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살펴볼까요.

우리나라가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와 수교를 맺었습니다. 쿠바가 우리의 193번째 수교국이 되면서 이제 유엔 회원국 가운데 수교를 맺지 않은 국가는 시리아 1곳만 남았고, 이에 따라 북한의 외교적 고립감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로 예정됐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 일정을 연기했는데, 총선을 앞두고 국내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오늘 여야의 총선 행보도 빨라져 국민의힘은 2차 단수 추천 대상자를 발표하고, 민주당은 일부 전략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아시안컵 4강 탈락 여파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4강전 전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멱살잡이와 주먹질이 오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략 부재에 선수단 관리도 구멍이 드러난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되는데, 잠시 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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