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14일) 북부청사 옥상에 조성된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360kW 규모로 1천5백여 가구가 1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에너지 전량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84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조사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경기도지사
- "경기북부청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함으로써 경기 RE100 중에 공공부문 RE100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026년까지 공공부문이 모두 쓰는 에너지와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려고 합니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장덕진 기자 /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