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주차장 입구를 차로 가로막는 일이 상습적으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
↑ 사진=입주민 제공/연합뉴스 |
부산 남부경찰서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부산 아파트 주차장 사건'과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으로부터 업무방해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SNS에는 부산 아파트 한 입주민과 지인들이 지난 달부터 4차례가량 주차장 입구를 차로 막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이 글과 여러 입주민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입구 차단기 바로 앞에 차량을 주차해놓고 차주는 집으로 들어가 버리거나 자리를 비운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한 입주민은 "상습적인
이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