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김만배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여러 재판을 받아온 김 씨에게 내려진 첫 유죄 판결입니다.
▶ '이재명 부인' 김혜경 선거법 위반 기소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 관련 인사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수행비서와 공모해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나경원 등 25명 단수 공천
국민의힘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단수 공천 후보자 25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선 권영세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대통령 40년 지기로 알려진 인사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준결승 전날 손흥민-이강인 '멱살잡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 등 후배들과 다투다 손가락을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 부재'에 선수단 관리도 실패했다는 비판이 더해지면서 경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