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고산∼상봉역 광역버스 다음 달 개통

서울 접근성 강화…준공영제 노선 운영

↑ 광역버스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 사진=경기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 민락·고산지구에서 서울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다음 달 첫 운행에 들어갑니다.

다음 달 4일 개통 예정인 1205번 버스는 5대가 20~4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이 버스는 지하철 6호건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망우역을 지나는데, 상봉역은 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이라 KTX 강릉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05번 버스는 의정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재정부담을 통해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영합니다.

개통을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이 주인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